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구글이 최초의 자체 개발 양자 칩 윌로우(Willow)를 공개하면서 비트코인 보안체계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실제 가시화 되기까지는 수 십 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욀로우는 양자 컴퓨터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ECDSA(64바이트의 타원 곡선을 이용한 전자서명 알고리즘·BTC와 ETH의 기반 알고리즘)와 고도의 암호화 알고리즘인 SHA-256 해싱을 공격하기에는 성능이 한참 미치지 못한다. 물론 미래에는 양자 기술이 비트코인을 위협하겠지만 적어도 수 십 년 뒤에나 걱정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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