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부문인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지난 15일 치뤄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관측된 관심도 급증 현상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는 "트럼프 트레이드(Trump Trade, 트럼프 당선인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영향을 받는 특정 산업군의 강세 효과)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증가 △업비트 점유율 확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밈코인 선호도 증가 등이 돋보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보고서는 "국내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5일에서 12일까지 약 10.73배 증가했으며, 업비트와 빗썸 거래대금의 11월 평균 점유율 격차는 39.68%p로 벌어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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