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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레이어2 네임체인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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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1.12 (화)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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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임 서비스 레이어2 네임체인 연내 출시 / 셔터스톡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를 운영하는 ENS 랩스(ENS Labs)가 2025년 말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인 네임체인(Namechain)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ENS 공동 창립자 제프 라우(Jeff Lau)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frENSday' 행사에서 "현재 업계에서는 롤업의 성공 지표로 TVL(예치 자산)을 평가하고 있지만 ENS는 이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다른 L2와 차별화된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영지식 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임체인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춘 이 네트워크는 L2 간 브리징을 프로토콜에 내장할 계획이다.

라우는 'L2 애그노스틱'으로 불리는 네임체인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ENS 랩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어1 대비 이름 등록과 관리 수수료가 99%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퍼블릭 체인에 배포하면 프로토콜에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기 어려워진다"며 "프로토콜부터 거버넌스까지 전체 스택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롤업은 ENS와 네이밍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임체인은 zkEVM을 활용한 빠른 완결성,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ENS의 탈중앙화 특성 유지를 3대 우선순위로 삼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공개된 ENS 두 번째 버전인 'ENSv2'의 일환으로, 레이어2 네트워크로 네이밍 서비스를 확장해 유연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프로토콜이다.

ENS 랩스는 이미 네임체인의 L2 파트너를 선정했으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9월 페이팔(Paypal)과 벤모(Venmo)가 자사 결제 플랫폼에 ENS를 통합했으며, 현재 온체인에서 200만 개, 오프체인에서 400만 개 이상의 이름이 등록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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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4.11.12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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