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자매회사이자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공동 CEO 샘 트라부코(Sam Trabucco)가 FTX, FTX디지털마켓과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의 일환으로 트라부코는 870만 달러 상당의 샌프란시스코 아파트와 요트를 넘기고 FTX를 상대로 제기했던 7,000만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6월 트라부코는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 등을 상대로 7,000만 달러 상당의 청구 증명(파산 사건에 제출된 서면 진술서로, 채권자의 청구를 입증)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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