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상승흐름, 비트코인 7만291달러 선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9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94% 상승한 7만291달러(약 97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8% 오른 2581.96달러(약 35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2.82%▲ 솔라나 1.46%▲ XRP 1.36%▲ 도지코인 17.81%▲ 트론 0.33%▲ 톤코인 1.60%▲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037억 달러(3185조원)를 기록했다.

해럴드경제에 따르면 고강도 금리 인상을 통해 겨우 완화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음 달 대선을 계기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대규모 재정 지출을 예고했지만 둘 중에서도 트럼프 정책에 따른 고물가 유발이 더 클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판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년 반 동안 벌인 ‘치열한 싸움’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지만 미 대선이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28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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