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오늘의 암호화폐 시장 주요 소식

작성자 이미지
김미래 기자

2024.10.26 (토) 11:00

대화 이미지 2
하트 이미지 2

오늘의 암호화폐 시장 주요 소식 / 셔터스톡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테더(Tether) 조사설 보도가 암호화폐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고, 리플(Ripple)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판결에 불복해 항소에 나섰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주주들은 비트코인(BTC) 투자 검토 안건을 12월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테더(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미국 재무부와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는 테더의 불법 자금세탁 연루 가능성을 다년간 조사 중이며, 재무부도 테더가 제재 대상과 연관된 정황을 확인하고 제재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테더가 조사받고 있다는 근거는 없다"고 부인하며, "WSJ는 낡은 루머를 재탕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테더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보도를 "무책임한 보도"라고 비판하며, 자사 조치를 통해 불법 자금 동결 및 암호화폐 도난 복구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사설로 인해 시장의 공포심리가 증대되면서 주요 디지털 자산 가격이 급락했다.

같은 날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더로티는 리플이 미국 제2 순회 항소법원에 SEC의 XRP 기관 판매 관련 판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남부지방법원은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XRP를 판매한 행위가 증권 거래에 해당한다고 판결하며 1억2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번 항소는 법원이 증권 판단 기준인 하위(Howey) 테스트를 잘못 적용했다는 주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플 측은 해당 XRP 판매가 투자 계약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2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자사의 비트코인 투자 검토 여부를 놓고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24일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이번 안건은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내용으로, 공익 정책 연구소(NCPPR)가 발의했다. 해당 연구소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수익률을 300% 이상 초과했다고 언급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비트코인 투자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이미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안에 반대 입장을 권고한 상태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바다거북이

15:22

등급 아이콘

SSdc

12:13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4.10.26 15:22:1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Sdc

2024.10.26 12:13:0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