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시장, 11월 말까지 BTC 신고가 경신 베팅
블룸버그에 따르면 옵션 트레이더들은 BTC가 11월 말까지 신고가를 경신한다는 데 베팅하고 있다. 11월 8일 만기 옵션의 경우 행사가격 7.5만달러에, 11월 말 만기는 행사가격 8만달러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지 간에 BTC가 수주 내 전고점을 돌파할 거라 내다봤다. 암호화폐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는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당선 이후에도 이러한 태도를 견지할지 알 수 없다. 다만,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연준의 금리 인하, 증시 강세 등 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BTC는 8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스크롤 "210만 SCR 바이낸스 입금, 우리 아냐...마켓메이커 활동"
커뮤니티에서 이더리움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의 내부자 매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스크롤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스크롤 관계자 제인(Jane)은 "2,099,999 SCR의 출금 지갑(주소 끝자리 1a67)은 재단의 트레저리 지갑이 아니며 바이낸스로 이체하지 않았다. 해당 토큰 이체는 바이낸스에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참여한 MM(마켓메이커) 중 한 곳과 관련이 있다. 또한 10월 9일 54,999,998 SCR을 바이낸스로 이체한 것은 바이낸스 런치풀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28% / 숏 50.72%
1.바이낸스: 롱 48.82% / 숏 51.18%
2.OKX: 롱 49.17% / 숏 50.83%
3.dYdX: 롱 43.05% / 숏 56.95%
리서치 "크립토 스타트업 60%, 이더리움 생태계"
크립토 엑셀러레이터이자 창립자 커뮤니티 얼라이언스(Alliance)가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여전히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주요 생태계다.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 스타트업 59%가 옵티미스틱 롤업(옵티미즘, 베이스, 아비트럼)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솔라나와 비트코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프라, 탈중앙화 금융(DeFi), 결제 등 분야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와 NFT의 인기는 감소했다.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와 아시아 지역에서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쉐어스, 뉴욕 사무소 설립...고객 기반 확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미국 내 기관 및 리테일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호주 암호화폐 헤지펀드 젤리C, 자산운용사 트로비오와 합병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기반 암호화폐 헤지펀드 젤리C(JellyC)가 자산운용사 트로비오(Trovio)가 합병한다. 기관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합병이다. 마이클 프렌디빌(Michael Prendiville) 젤리C 공동설립자는 "합병 후 운용자산을 현재 수준 보다 150% 증가한 2억 5000만 호주달러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구체적인 합병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FT "일본, 암호화폐 현물 ETF 허용에 신중한 입장"
일본이 암호화폐 현물 ETF 허용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쓰이 스미모토 신탁은행 투자 디렉터 오키 시오자와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내 금융 상품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청은 기본적으로 매우 보수적이다. 게다가 세금 정책적으로도 암호화폐 현물 ETF를 허용하기엔 복잡한 점이 많다. 일본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에 대해 최대 5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데,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ETF 수익에는 20%의 세금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일본의 암호화폐 현물 ETF 허용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어베일, 소폰과 파트너십 체결...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모듈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어베일(AVAI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온체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소폰(Sophon)과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법 협업을 통해 어베일은 자체 데이터가용성(DA) 서비스 어베일 DA와 라이트 클라이언트 기술을 소폰에 제공, 소폰 기반 댑(DApp)들이 보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무브먼트랩스, 규제 준수 목적 토큰 표준 ERC-3643 협회 가입
무브(Move) 언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가 ERC-3643 협회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ERC-3643은 화이트리스트 사용자를 기반으로 토큰 전송을 허용하는 신원 기반 토큰 표준으로, 온체인 상에서 법률 및 규제 준수를 용이하게 한다. 무브먼트랩스는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 레이어2 블록체인 무브먼트 네트워크에 ERC-3643 표준을 통합할 예정이며, 이는 비EVM(Non-EVM) 네트워크 최초 ERC-3643 사례이다.
비탈릭, 이더리움 검증 간소화 아이디어 제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가능한 미래 4부:버지(The Verge)' 보고서를 게재, "블록체인의 핵심은 누구나 노드를 실행하고 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소비자용 노트북에서도 노드를 실행할 수 있지만 여전히 복잡하다. 버지(Verge)는 노드 검증 과정을 쉽게 만들어 모바일 지갑, 브라우저 지갑, 심지어 스마트 워치에서도 기본적으로 체인을 완전히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버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검증 과정을 효율적이고 쉽게 만들기 위한 여러 기술적 발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탈릭 부테린이 보고서를 통해 제시한 버지의 주요 목표는 △무상태 클라이언트 △스마트워치에서 체인 검증이다.
분석 "인도닥스·빙엑스 해커, 동일 주소로 자금 세탁"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 산하 플랫폼 미스트트랙이 X를 통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닥스 해커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 해커의 연관성을 포착했다. 두 해커는 동일한 주소(0x0c74c로 시작)를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고 전했다. 인도닥스와 빙엑스 해킹 피해 규모는 각각 1820만, 52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소닉랩스, 연구개발·생태계 등 $3560만 지출
소닉랩스(전 팬텀) 공동설립자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X를 통해 "지난해 소닉랩스는 연구 개발, 생태계, 법률, 인프라 등에 3560만 달러를 지출했다. 또 레이어2와 앱체인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만 1320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서 스크롤 에어드롭 불만 폭발...내부자 매도 의혹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zkEVM 확장성 프로젝트 스크롤(SCR) 에어드롭과 관련해 초기 기여자 보상 과다, 내부자 매도 등 의혹과 불만이 커뮤니티에서 쏟아지고 있다. 스크롤 내부자로 추정되는 다수 주소로 에어드롭 물량이 편중되는 한편, 일반 이용자에게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량이 에어드롭 됐다는 지적이다. X 계정 사용자 DYOR.eth는 "역대 최악의 에어드롭"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일각에선 내부자 대량 매도 의혹도 나왔다. 텔레그램 채널 GMB LABS는 "총 발행량의 10%인 1억 SCR을 받은 주소(스크롤 재단 혹은 스크롤 DAO 트레져리로 추정)가 바이낸스에 210만 SCR를 입금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타이거리서치 "홍콩, CBDC·토큰화 자산 통해 글로벌 금융 혁신 추진"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홍콩은 앙상블 샌드박스를 통해 어떤 바람을 일으키려 하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홍콩은 프로젝트 앙상블 샌드박스를 통해 탄소 크레딧과 같은 무형 자산 뿐만 아니라 채권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의 상호 운용성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프로젝트 앙상블, RWA와 CBDC의 융화 시도 ▲최종 목표는 'CBDC로 이끄는 글로벌 금융 혁신' 등 주제를 다뤘다.
월드코인 멀티시그 월렛, 마켓메이커 5곳에 $1200만 WLD 이체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월드코인(WLD) 멀티시그(다중서명) 월렛이 지난 일주일 간 마켓메이커 5곳에 530만 WLD(1200만달러)를 이체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해당 월렛은 이들 마켓메이커에 총 4490만 WLD(1.03억달러)를 이체했는데, 이 자금은 월드코인 재단 콜드월렛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위치,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메타버스 프로젝트 위치(WITCH)가 X를 통해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위치의 두번째 파트너사 공개다. 마지막 파트너사는 25일 공개된다.
외신 "인도,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 검토 중"
인도 미디어 힌두스탄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암호화폐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인 주요 기관과 정부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암호화폐 거래는 이점보다 리스크가 크다는 공통된 의견을 표명했다. 아울러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가 암호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암호화폐 거래 금지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더 구체적인 협의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인도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전면 금지를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제타체인, 15억 ZETA 메인넷 영구 고정..."보안성 제고 목적"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탑재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제타체인(ZETA)이 X를 통해 “제타체인 네트워크의 탈중앙화 및 보안 강화를 위해 15억 ZETA를 제타체인 네이티브 네트워크에 영구적으로 고정(앵커링, anchoring)시켰다. ZETA 총 공급량은 21억개로 유지되며, ERC-20 전송 및 기타 기능에는 이상 없다”고 전했다. 이어 제타체인 측은 "15억 ZETA를 ERC-20 컨트랙트가 아닌 제타체인 메인넷에 영구 고정하는 것을 통해 보안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으로 옮길 수 있는 ZETA 토큰의 최대 수량은 6억개로 제한된다. 나아가 이러한 조치는 향후 다양한 체인을 연동하는 데 유리하며, 모든 블록체인을 아우를 수 있는 범용 앱을 위한 안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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