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이 지난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OI(미결제약정) 가중 펀딩 비율은 0.0116%로,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파생상품 트레이더 고든 그랜트(Gordon Grant)는 "엔비디아 등 고성능 칩 주식의 하락 가능성, 중국 주식 랠리 둔화, 중동 정세 긴장 등의 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기존 레버리지와 결합해 시장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