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FT 판매량 1040억원...전주比 14% ↑

지난주 약 1042억원의 대체불가토큰(NFT)이 판매됐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30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14.28% 증가한 약 7950만 달러(1042억원)를 기록했다.

주간 거래 건수는 118만3903건으로 전주 대비 1.19% 줄었다. 주간 구매자는 66만8755명으로 전주 대비 28.25%, 판매자 수는 32만9053명으로 21.66% 늘었다.

주간 판매량 기준 1위 NFT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이다. 전주 대비 31.05% 증가한 2933만8178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간 구매자 수는 5만592명으로 전주 대비 19.26% 늘었다.

비트코인이 솔라나를 제치고 2위 NFT 블록체인으로 올라섰다.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55.38% 증가한 2048만4596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자는 48% 증가한 2만9403명을 기록했다.

3위 블록체인은 솔라나로, 전주 대비 0.93% 증가한 1400만482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자 수는 36.12% 증가한 32만892명으로 집계됐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은 이더리움 기반 크립토펑크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68.66% 급증한 360만3086달러로 집계됐다.

2위 컬렉션은 비트코인 기반 노드몽크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52.99% 증가한337만2750달러를 기록했다.

3위 컬렉션은 길드오브가디언스히어로즈로 전주와 비슷한 335만4348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장 많이 팔린 컬렉션 4, 5위, 6위에는 비트코인 기반 비트코인퍼펫(Bitcoin Puppets), 솔라나 기반 도지주키 컬렉션, 이더리움 반 오토글리프(Autoglyphs)가 자리했다.

지난주 판매가 순위 10위권을 모두 오트글리프가 차지했다.

지난주 최고가를 기록한 NFT는 20만7297달러에 판매된 오토글리프 #346이다. 오토글리프 #144, #281은 2, 3위에 올랐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주간 거래량 기준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 1, 2, 3위는 오픈씨, 블러, 매직에덴이다.

오픈씨는 전주 대비 11.97% 감소한 6514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블러는 거래량이 4.93% 더 증가한 1396만 달러로 2위를, 매직에덴은 거래량이 45.98% 증가한 807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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