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분석 "BTC 단기 홀더, 수익 상태...가격 방어 역할" 外

외신 "9월 말부터 FTX 채권자 자금 상환? 불가능"
FTX 파산재단이 9월 30일(현지시간)부터 채권자, 고객에게 자금을 상환할 거란 커뮤니티 루머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상환 계획안이 아직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FTX가 법원에 제출한 챕터11(파산보호)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10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다. 계획 승인 시 청구금액이 5만달러 미만 대상자는 올해 말부터 상환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이상 금액을 청구하는 경우엔 내년 1~2분기까지 상환 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1~3Q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 2.7조원...지난해보다 많아
1~3분기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이 21억달러(2조7500억원)로 지난해 전체 피해액(16.9억달러)을 넘어섰다고 비인크립토가 보안업체 사이버스(Cyvers)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올해 중앙화 플랫폼에 대한 공격이 급증했다. 주목할 만한 해킹 사례는 DMM비트코인(3.05억달러 피해), 와지르X(2.35억달러 피해) 등이 있다.

분석 "BTC 단기 홀더, 수익 상태...가격 방어 역할"
크립토퀀트가 X를 통해 "BTC는 지난 3주간 52,500 달러에서 65,000 달러로 23% 상승했다. BTC 현물 ETF 수요 증가가 강력한 모멘텀 형성에 일부 기여했다. 그 결과 평단가가 63,000 달러인 단기 홀더(155일 미만 보유)가 수익 상태로 전환됐으며, 이들이 가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 시장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91억달러인데, 올해 3월 이후 미결제약정이 180억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7번째다. 지난 6차례 동안엔 180억달러를 넘어설 때마다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금감원, ‘가상자산 사기ㆍ불법도박’… 고3 학생 금융교육 실시
금융감독원이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투자사기와 불법도박 예방 등 금융교육에 나선다. 올해는 특히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을 추가해 피해예방 교육에 힘쓴다. 금감원은 2019년부터 범금융권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국내 투자자 47.5% "BTC 신고점 없이도 연내 알트시즌 온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6%(전주 36.7%)가 다음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6.8%(전주 44.9%),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5.6%(전주 18.4%)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8%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8.4%,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1.8%로 집계됐다.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전체 암호화폐 시장 내 시총 비중)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과 관련 알트시즌 도래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7.5%가 "BTC가 전고점을 뚫지 못해도 알트코인 순환 펌핑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4.5%는 "BTC 신고점 경신 전까지 알트시즌 도래는 힘들다"고 답했으며, 15.7%는 "연재 알트시즌은 힘들도 내년 상반기에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나머지 12.3%는 "비트코인과 일부 메이저 알트코인의 강세만 낙관한다"고 말했다.

에이보, 9월 100만 AEVO 바이백 완료
탈중앙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에이보(AEVO)가 공식 X를 통해 "이번 달에 평단가 0.42달러에 총 100만 AEVO를 바이백했다. 바이백은 온체인에서 이뤄졌으며 물량은 트레저리 멀티시그 주소로 이체됐다"고 전했다. 앞서 에이보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최소 100만 AEVO를 바이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암호화폐거래소 규제 준수 기한 올해 말로 연장
캐나다 당국이 암호화폐거래소의 규제 준수 기한을 10월에서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고 DL뉴스가 전했다. 연말까지 당국이 요구하는 규제안을 준수하지 못하는 거래소는 일부 상품 제공이 제한된다. 캐나다는 올초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바이낸스, OKX, 팍소스, 블록체인닷컴, 데리빗, 바이비트 등이 캐나다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美 상원의원 후보 "연준 발행 CBDC, 결사 반대...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친 암호화폐 성향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제너레이션인피니티와의 인터뷰에서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발행하는 CBDC를 통해 정부는 개인이 돈을 어떻게 쓰는지 감시하고 제한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CBDC 반대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 DOGE 또 언급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에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문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자신의 얼굴 그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신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해당 부서의 약자가 도지코인(DOGE) 티커와 일치하다며, 보수도 직함도 필요 없이 기꺼이 해당 부서에서 무보수로 봉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제거'" 발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가짜 '월렛 커넥트'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판매... $7만 피해
디크립트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짜 암호화폐 월렛 앱으로 7만 달러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가짜 앱은 웹3 암호화폐 프로토콜 '월렛 커넥트(WalletConnect)'로 가장해 사용자들을 스캠 사이트로 유도했으며 자금을 탈취했다. 해당 앱은 총 10,000회 다운로드됐으며, 피해자는 약 15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은 삭제된 상태다.

외신 "9월 말부터 FTX 채권자 자금 상환? 불가능"
FTX 파산재단이 9월 30일(현지시간)부터 채권자, 고객에게 자금을 상환할 거란 커뮤니티 루머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상환 계획안이 아직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FTX가 법원에 제출한 챕터11(파산보호)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법원은 10월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심리할 예정이다. 계획 승인 시 청구금액이 5만달러 미만 대상자는 올해 말부터 상환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 이상 금액을 청구하는 경우엔 내년 1~2분기까지 상환 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美 ETH 현물 ETF, 전날 $5,862만 순유입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총 5862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피델리티 FETH에 4250만 달러, 블랙록 ETHA에 115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 54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107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美 BTC 현물 ETF, 전날 $4.94억 순유입... 7/19 이후 최대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4억 9440만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9일 이후 최대 순유입이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아크21쉐어스 ARKB에 2억 310만 달러, 블랙록 IBIT에 1억108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억236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29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11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26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자오창펑, 출소 후 첫 트윗 게시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를 통해 "gm(good morning)"이라고 트윗했다. 이는 자오창펑의 출소 후 첫 트윗으로, 그는 당초 9월 29일 출소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져 오늘 새벽 출소했다.

데이터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5년래 최저...강세 신호"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보유중인 비트코인 수가 최근 5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현재 플랫폼에는 260만 BTC가 존재하며, 2년 전 330만 BTC에서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외신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하는 것은 강세 신호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이코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도 150만 BTC로 감소했다.

$200만 해킹 피해 베드록 "모든 자금 안전...며칠 안에 서비스도 재개"
200만 달러 해킹 공격을 받은 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베드록(Bedrock)이 X를 통해 "모든 자금은 안전하며, 앞으로 며칠 안에 BTC 리스테이킹 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uniBTC 컨트랙트의 익스플로잇에 대한 사후 분석 보고서를 공유한다"고 전했다.

美 FBI, 동남아시아 범죄자들로부터 $600만 상당 암호화폐 압수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블록체인 추적 기술을 사용해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동남아시아 범죄자들로부터 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범죄자들은 미국인을 표적으로, 가짜 암호화폐 플랫폼을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블록체인에서 피해자 자금을 추적했으며, 600만 달러 이상의 피해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여러 지갑 주소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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