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4일 만에 처음으로 6만 달러를 회복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로 이번 상승이 예전과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이 8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으며, 암호화폐 분석가 라자트 소니(Rajat Soni)는 기관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이번 상승이 이전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가격대를 다시 돌파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분석가 라자트 소니는 9월 13일 소셜 미디어에 "이번엔 다르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지난 6개월간 5만 달러 이상에서 꾸준히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겼을 당시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매매를 주도했지만, 이번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개인 투자자가 매도하는 물량을 모두 사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지금 팔면, 같은 양을 되찾는 데 훨씬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12일 이후 4.25% 상승해 현재 6만5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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