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룬즈(Runes) 프로토콜이 출시 5개월 만에 5000만 인스크립션을 돌파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장 정보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룬즈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꾸준히 사용되며, 초기의 열기가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만 토큰을 발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룬즈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대체 가능 토큰을 생성할 수 있는 표준으로,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의 미사용 거래 출력(UTXO) 모델과 OP_RETURN opcode를 활용해 자신만의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룬즈 프로토콜은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와 함께 론칭되었으며, 초기에는 거래 수수료와 채굴자 수익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몇 주 후 활동이 급감하며 수익도 크게 줄어들었으며, 9월 4일 현재 룬즈 거래는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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