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EU와의 관세 제도에 블록체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해당 서한에서 "영국과 EU의 관세 제도를 확실히 준수하기 위해 세관 절차는 탈중앙화에 기반해 운영돼야 한다"며 "이는 두 국가 사이에 상품을 운송할 때 이뤄지는 전자 서류 작업과 무역 주체 및 공급망 내 기타 지점에서 이뤄지는 '실물 검사'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디어는 "탈중앙화라는 단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의미한다. 이는 테리사 메이(Theresa May) 전 영국 총리가 공개한 브렉시트 백서에 처음 공식적으로 기술된 바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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