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4일 16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8% 상승한 6만867달러(약 82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87% 오른 2731.17달러(약 372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BNB 1.17%▲ 솔라나 0.88%▼ XRP 1.68%▲ 톤코인 6.58%▲ 도지코인 0.57%▲ 카르다노 0.40%▲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381억 달러(2915조원)를 기록했다.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장기 홀더들이 6만 달러 부근에서 비트코인을 계속 매집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8월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일본 기준금리 인상 등 여러 변수로 난관에 봉착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60,600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3월보다는 18% 낮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 홀더들은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비트코인 매집 추세 지수(Accumulation Trend Score)를 보면 지난 달 매집 활동이 상당했음을 시사한다. 지난 3개월 동안 37만 4,000 BTC가 장기 홀더들의 지갑으로 들어갔다"고 부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3.6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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