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와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BC카드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는 최대 10%가량의 상시할인 혜택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테라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의 운영사인 차이코퍼레이션은 "내년 상반기 '차이카드' 출시에 있어 테라는 서비스 개발 및 사업 진행을,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모회사인 KT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던 BC카드는 향후 BC카드의 해외 파트너 결제망과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200개국 4,000만개 가맹점에서 차이카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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