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에 따르면 에이치닥테크놀로지가 사물인터넷(IoT) 특화 블록체인에 힘을 싣기 위해 스마트홈과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주용완 에이치닥 한국대표는 “스마트 팩토리는 현재 몇 개 기업과 개념증명(PoC)을 진행 중”이며 “현대BS&C의 아파트 브랜드 ‘헤리엇’을 활용해 스마트홈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헤리엇에 에이치닥 기반 스마트홈이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다른 건설사와도 논의 중이다. 주 대표는 “에이치닥은 처음부터 유틸리티 토큰을 표방했다. 결제 외 다양한 영역에서 암호화폐가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정확한 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이를 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경우 정보 기입자의 실수 등으로 공장 데이터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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