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ICO 혐의로 블록원이 2,400만 달러 벌금 납부에 동의한 일에 대해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SEC는 암호화폐 기업에 그린라이트를 켜준 셈이 됐다"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그는 크립토도그(@TheCryptoDog)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공유했는데, 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EOS ICO 모금액은 41억 달러, SEC 벌금은 2,400만 달러로 벌금 비중이 약 0.6%에 불과하다. 알렉스 크루거는 이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은 SEC가 거품을 콕 찌르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똑똑해졌고, ICO가 돈이 된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ICO는 시들지 않았다. 단지 돈의 흐름이 멈췄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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