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롭스텐 테스트넷에서 이스탄불 업그레이드가 활성되고 두 개 체인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당초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는 오는 2일(UTC 기준) 블록 높이 6,485,846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롭스텐 테스트넷에서는 9월 30일 오전 3시 40분(UTC 기준) 경 예상보다 이틀 일찍 활성화됐다. 이와 관련해 허드슨 제임슨 이더리움 재단 커뮤니티 매니저는 "롭스텐 테스트넷에서 채굴을 진행하는 두 개의 체인이 관측됐다. 채굴자들은 새로 분리된 체인에서 채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체인 분리가 일어난 이유는 이례적으로 블록 검증 시간이 빨라졌기 때문"이라며 "테스트넷이란 이런 것이다. 모든 작업이 끝날 때까지 롭스텐 테스트넷은 불안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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