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파이낸스피즈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일랜드(BOI)의 전현직 직원 4명이 원코인(Onecoin) 폰지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마크 스콧의 범죄 여부 입증을 위한 미국 정부 측의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증인 중 한명 인 디애나 샌즈는 BOI의 자금 세탁 방지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미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마크 스콧 등은 BOI를 통해 원코인 사기 자금 3억 달러를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스콧은 원코인 사기를 통해 4억 달러 이상의 범죄자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코인은 구성원이 새로운 투자자를 영입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새로운 투자자에게 일정 규모의 암호화폐 구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300만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48억 달러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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