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JP모건이 주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20% 급락은 ICE 산하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백트의 실물인수도 방식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해당 보고서에서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백트의 기대치를 밑도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이외에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내 비트코인 선물 롱 포지션 수가 두달 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하게 감소했다. 이번 주 CME 내 비트코인 선물 롱 포지션 수 감소 추세가 심화됐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하방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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