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84% 상승한 6만2881달러(약 86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97% 오른 3354.02달러(약 46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BNB 3.63%▲ 솔라나(SOL) 5.84%▲ XRP 0.71%▲ 톤(TON) 2.21%▲ 도지코인(DOGE) 4.46%▲ 카르다노(ADA) 2.44%▲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017억 달러(3165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시가총액 상위 200종 암호화폐의 동일 가중 지표(Equal Weight Index) 분석 결과, 지수는 여전히 하락 중이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알트코인은 본격적인 상승이 나타나기 전 현재 가격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수 있지만, 많은 알트코인들이 상승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일일 활성화 사용자(DAU)는 2023년 600만명에서 현재 2,000만명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몇몇 레이어1과 댑(dApp)들은 하반기에 전고점을 돌파할 수 있겠지만, 적절하지 않은 토크노믹스와 커뮤니티가 없는 다수 알트코인들은 그럴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5일 기준 54.5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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