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최대 보험사인 평안보험 산하 IT 전문업체 원커넥트(OneConnect)가 11월 중순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연초 원커넥트는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이후 미국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앞서 블룸버그는 원커넥트의 홍콩 증시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기업가치가 80억 달러, 자금 조달액 10억 달러를 예상했다. 원커넥트는 평안보험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중국 및 해외 200여개 은행, 20만 개 기업 및 500개 정부 기관에 비즈니스 전용 블록체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6월에는 국내 삼성 SDS가 개발한 인천공항 관세청 통관 물류 서비스와 자체 구축한 천진공항 항공화물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계, 정보 교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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