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를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업 제프(대표 노경탁)는 NFT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팬덤코리아(이하 ‘Fandom’)(대표 박성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IP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르면, 팬덤은 사용 가능한 IP 제공, NFT 및 실물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제프와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하여 제프는 팬덤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연계 및 원활한 상품 판매를 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상호 협력으로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공동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 IP 활용을 통한 플랫폼 사업 및 콘텐츠 연계, 커뮤니티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업 등이 주요 협력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현재 팬덤은 하반기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관련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NFT를 준비 중에 있다. 해당 NFT는 오는 7월 판매가 시작되며 상세한 관련 정보는 팬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프는 이미 CU, 이디야커피, 도미노피자, 롯데멤버스,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이브릿지, 카앤피플, X-Ticket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팬덤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 다양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프는 1월 초부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OB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 런칭인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OBT의 제한적인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재접속률 70%라는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랜드 오픈 이후의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프월드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제휴를 지속 추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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