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8% 하락한 6만6086달러(약 91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6% 내린 3548.75달러(약 49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큰 등락 없이 횡보하고 있다. BNB 0.55%▼ 솔라나(SOL) 1.04%▲ XRP 0.55%▼ 도지코인(DOGE) 2.26%▼ 톤(TON) 0.68%▲ 카르다노(ADA) 1.15%▼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4078억 달러(3331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샌티멘트(Santiment)는 X를 통해 "16일(현지시간) 기준 10 BTC 이상을 보유한 월렛의 총 BTC 보유량은 1616만개로, 2년 전인 2022년 6월 16일과 동일하다. 10 BTC 이상 보유 월렛과 코인 시장 가치는 상관관계가 형성돼 있는데, 2년 전에는 해당 보유량 기록 후 BTC 가격이 226% 상승한 바 있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10 BTC 이상 보유 주소의 매집 움직임은 상승 선행 지표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7일 기준 47.5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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