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최소 14%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보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빠르게 인식한 '얼리 어답터'로 분류된다. 응답자의 60%가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뉴질랜드, 암호화폐 초기 수용자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 조사 대상 뉴질랜드 주민의 약 14%가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거나 과거에 보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금융시장청(FMA)이 보고한 10%에서 4%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향후 디지털 자산을 취득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응답자의 거의 절반(45%)이 잠재적인 암호화폐 수용자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결과는 뉴질랜드를 암호화폐 수용 연속성에서 '얼리 어답터'로 분류한다. 즉, 뉴질랜드인들은 잠재력을 빠르게 인식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탐색할 준비가 된 소수의 그룹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또한 젊은 뉴질랜드인들이 부동산 투자보다 암호화폐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1/4 에이커의 꿈이 젊은 세대에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에서 은퇴 자금을 강화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세대를 초월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젊은 뉴질랜드인들, 부동산보다 암호화폐 선호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응답자의 16%만이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반면, 60%는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한 투자에 대해 묻자, 20%만이 정부 보증 투자를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나머지 응답자들이 암호화폐와 같은 대체 자산을 부의 성장에 대한 실현 가능한 옵션으로 간주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은 많은 잠재적인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막고 있다. 72%는 암호화폐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67%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확신하지 못했다.
Easy Crypto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자닌 그레인저는 "이 조사 결과는 암호화폐의 잠재력에 집중하는 시대가 끝났음을 나타낸다. 다음 세대의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해와 신뢰의 구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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