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71% 상승한 7만1030달러(약 97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41% 오른 3824달러(약 52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NB 11.70%▲ 솔라나(SOL) 4.10%▲ XRP 0.95%▲ 도지코인(DOGE) 2.04%▲ 톤(TON) 8.93%▲ 카르다노(ADA) 0.9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6341억 달러(3619조원)를 기록했다.
짐 크레이머 4일(현지시간) CNBC '매드머니'에 출연해 이날 시장 움직임을 검토하고 "이러한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위한 좋은 설정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오전에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오후 들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매수 심리가 강해지며 반등했다.
크레이머는 "오늘 같은 날의 시장은 금리 인하를 위한 재공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야 증시가 반등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움직임은 금리 인하를 위한 좋은 설정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대한 영향을 미칠 충분한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일 기준 56.63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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