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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번주 금리 가늠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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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5.27 (월)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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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첫 3개월 나타난 높은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31일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약간의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4월 PCE 물가지수와 근원 PCE 물가지수는 각각 연간 2.7%, 2.8% 상승하며 3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품·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종목을 제외해 기조물가를 나타내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월 0.3%에서 소폭 둔화되면서 올 들어 가장 상승폭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블룸버그 설문조사의 중간 전망에 따르면 전체 PCE 물가지수는 3개월 연속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마지막 3개월 평평했던 물가 움직임과 대조적인 것으로, 물가 개선이 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을 보여준다.

연준은 작년 7월부터 23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인하에 앞서 물가 목표치 2%를 향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4월 30일과 5월 1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도 높은 금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하다는 것과 금리 추가 인상도 가능한 옵션임을 보여줬다.

PCE 물가지수와 함께 개인지출과 개인소득도 함께 발표된다. 개인지출은 전월 0.8%에서 0.3%, 개인소득은 전월 0.5%에서 0.3%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경제학자는 "물가 둔화세가 완전히 멈추지 않았다는 고무적인 신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시장이 냉각되면서 소득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 심리가 점차 균열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물가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물가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올해 물가는 매우 점진적인 둔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에는 미국 경제 상황을 요약한 연준의 베이지북, 30일에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도 발표된다. 경제학자들은 정부 초기 추정치보다 성장률이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7일 월요일 현충일로 단축된 이번 주에는 존 윌리엄스, 리사 쿡, 닐 카쉬카리, 로리 로건 연준 인사들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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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6.03 17:27:37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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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4.05.28 00:03: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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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05.27 16:24: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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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4.05.27 12:24:4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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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대장군

2024.05.27 11:49:25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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