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암호화폐 예치 최고치

에이브에 예치된 암호화폐가 테라 UST 폭락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디파이가 2022년 재앙에서 회복했음을 보여준다.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이더리움 가치가 급등했다.

23일 DL뉴스에 따르면, 에이브에 예치된 암호화폐가 테라의 UST 스테이블코인 폭락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디파이라마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 기준 에이브에 예치된 암호화폐 가치는 195억달러를 넘었으며 이는 2022년 5월 9일 이후 최고 수치이다.

이는 2022년 산업 시장 가치의 3분의 2를 날려버린 여러 재앙들로부터 디파이가 회복되었다는 최신 신호이다.

또한 증권거래위원회가 내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는 ETF 관찰자들의 발언 이후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으로 몰리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올해 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출시는 비트코인을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렸다.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에 4,8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3,7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 미만 하락했다.

에이브와 같은 대출 프로토콜은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얻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그들의 수익과 손실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에이브는 12개 이상의 블록체인 위에 구축되어 있지만 예치된 달러 가치의 약 90%는 이더리움과 그 레이어 2 블록체인인 아비트럼에 있다.

월요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수정하여 암호화폐 가치가 20% 상승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트레이더들은 에이브로 몰렸다.

블룸버그 분석가들의 발표 전 7일 동안 에이브 V3 프로토콜에는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유입되었다.

월요일 이후 V3에 5억 1천 7백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예치되었다.

수요일 기준 에이브에서 대출된 암호화폐 금액은 67억달러로 2022년 5월 9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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