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 금액 제한을 일시 해제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110억 달러의 총예치액(TVL) 기록을 달성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10분 기준 아이겐레이어의 TVL은 114억55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테이킹 한도를 일시 해제한 후 382.5%의 TVL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를 추월하며 두 번째로 큰 디파이 프로토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브 여깃 TVL 110억 달러를 기록하며 21개월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 부문 1위 프로토콜은 유동성 스테이킹 리도로 TVL이 376억 달러에 육박했다.
아이겐레이어는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다. 이미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다시 스테이킹해 추가 수익을 얻도록 지원한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에 스테이킹된 토큰 74%는 랩드 이더(wETH)와 합성 이더(stETH)이다.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는 11만5000명 이상의 고유 예금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겐레이어와 옥토푸스 네트워크, 2개 프로토콜이 활동하는 리스테이킹 부문은 디파이 부문 6위 사장으로 부상했다.
최대 디파이 시장은 유동성 스테이킹 부문으로, TVL이 약 59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350억 규모의 리도를 포함해 157개 프로토콜이 활성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