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가 이달 말 2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 싱크래시캐피털(Syncracy Capital)의 공동 설립자 다니엘 청(Daniel Chung)은 X(트위터)를 통해 "이번 반등에서 솔라나(SOL)가 놀라운 강세를 보였다"면서 솔라나를 이번 주기 최고의 거래 자산이라고 평했다.
지난 17일 솔라나는 한 달여 만에 170달러선을 회복, 이달 초 구간 저점 대비 40% 반등했다.
한 주 동안 25% 반등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최고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증권예탁결제원과의 토큰화 시범 사업을 진행한 체인링크(LINK, 24%↑)도 앞섰다.
헤지펀드 설립자는 "솔라나가 이달 말 200달러선을 되찾을 것이라는 확신이 커졌다"면서 "곧 사상 최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라나는 2021년 11월 이전 강세장에서 사상 최고점 26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과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의 활성화, 강력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예정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리스테이킹 관심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솔라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헤지펀드 설립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언급하면서 "점프 크립토가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위해 개발한 검증자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Firedancer)'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후 5분 15분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는 전일 대비 2.34% 오른 178.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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