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강세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벤처캐피털(VC) 펀딩 라운드가 급증하고 있다. 잠잠하던 암호화폐 VC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16일 암호화폐 VC 아쿠아리우스(Aquarius)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가 온체인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6억 달러 규모의 다중 전략 펀드를 출범했다. 해당 펀드는 비트라이즈캐피털, 채굴자, 패밀리오피스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으며, 향후 블록체인 인프라, 탈중앙화 금융(DeFi), AI, 비트코인 생태계, 모듈형 아키텍처, 초기 단계 데이터 레이어 등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3월과 4월 암호화폐 업계의 VC 자금 조달 액수는 두 달 연속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최근 주요 투자 사례로는 디지털 증권 플랫폼 시큐리타이즈의 블랙록 주도 펀딩 라운드,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 기반 유동화 스테이킹 프로젝트 퍼퍼파이낸스(Puffer Finance)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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