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승리로 PSG 팬 토큰이 25%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 승리는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을 뿐만 아니라 PSG의 팬 토큰도 치솟게 만들었다.
PSG 팬 토큰은 클럽의 성적과 팬 참여에 연동되는 디지털 자산이다. 팀이 경기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이 토큰은 최대 25%까지 급등했다. 전반전 PSG의 선제골로 시작된 랠리는 후반전 중반까지 꾸준히 이어져 5.20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PSG의 토큰은 경기가 끝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수준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팬 토큰인 BAR는 패배로 인해 4.2%까지 하락했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모두 암호화폐 플랫폼 소시오스를 통해 '팬 토큰'을 도입한 스포츠 클럽 중 하나이다. 이 토큰은 보유자에게 클럽 내 특정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여, 팬들이 디지털 영역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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