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3년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대체불가토큰(NFT) 판매수익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과 월드비전은 지난 28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사회공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월드비전은 DDP NFT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국내외 다양한 ESG 사회공헌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DDP NFT로 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 스페셜 NFT를 발행했다.
이외에도 총 6000개를 발행한 무료 NFT 2종은 3일 만, 얼마 전 배포한 DDP 10주년 무료 NFT 1200개는 2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월드비전과의 협약을 통해 재단은 디자인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사회 '동행' 노력에 함께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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