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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코퍼(Copper)가 최근 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얇은 옷을 입은 모델들 몸 위에 초밥을 올려놓고 대접해 비판과 불쾌감을 일으켰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퍼는 논란의 소지가 된 이벤트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퍼는 성명서를 통해 실수를 인정하고, 행사의 일부가 회사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또한, 향후 이벤트 및 스폰서십 승인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해당 이벤트가 회사에 미치는 가치를 평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이 행사는 런던의 고급스러운 맨드레이크 호텔에서 열렸으며, 코퍼의 후원을 받았다. 이 행사는 "오감을 모두 탐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케팅되었다.
코퍼는 이 행사의 기획을 제3자가 맡았다고 밝혔으며, 직접적인 관여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한 당혹감을 인정하며, 이 사건이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립 해먼드 전 영국 총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헤지펀드, 트레이딩 하우스,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는 코퍼는 2018년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아직 영국 금융감독청의 규제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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