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 그룹이 소유한 프랑스 퍼스널 케어 및 뷰티 제품 기업 세포라가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 세포라는 5월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국내 라이벌을 제치지 못한 실패
한국일보에 따르면 세포라는 2019년 한국 진출 이후 계속된 막대한 손실로 인해 한국에서의 사업을 종료한다고 한다. 세포라는 3월 20일 수요일에 사업 종료 결정을 확정했다.
또한, 세포라의 사업 종료 결정은 국내 뷰티 시장에서 CJ 올리브영이 여전히 지배적인 리테일러로 남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세포라는 국내 경쟁 업체를 이기지 못하고 국내 사업을 지속하기에 충분한 고객을 확보하지 못했다.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한국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세포라가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어쨌든 세포라는 5월 6일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 모바일 앱 스토어를 폐쇄할 예정이다.
세포라는 폐점 임박에 대한 간단한 공지를 통해 "세포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뷰티 시장 진출
세포라는 세계 최고의 뷰티 리테일러 중 하나이다. LVMH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 지역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이후 여의도, 잠실, 명동, 광교, 신촌 등 주요 지역에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하지만 한국경제신문은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이러한 확장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포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CJ 올리브영과 같은 국내 경쟁사들이 번창하고 성장하는 동안 세포라는 실패했고, 결국 국내에서는 문을 닫게 되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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