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금) 국내외 블록체인 뉴스 오후 브리핑

1. 국내기사

[파이낸셜타임즈]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제1금융권 수준 보안솔루션 도입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수준 높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거래소 보안을 강화하고자 한다. 빗썸은 더욱 안전한 거래를 위해 제1금융권에서도 사용하는 '안랩 세이프 트랜잭션'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앱인 'V3 모바일 플러스2.0'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뉴스투데이] '가상화폐 수수료 제로 돌풍' 미국 로빈후드 오늘부터 공식 서비스 시작
주식거래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앱을 운용중인 미국 '로빈후드(Robinhood)'가 23일 가상화폐 수수료 제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시행 초기인 탓에 취급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2개로 한정했고 서비스 지역도 미국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미주리, 몬태나, 뉴햄프셔 등 5개 주에만 가능하다.

[서울경제] 후오비(Huobi) "증권사 계좌로 원화거래 지원할까?" 우회 방법 검토
한국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 진출한 중국 1위 거래소 후오비(Huobi)가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원화거래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후오비(Huobi)는 현 정부의 실명제 거래 정책으로 인해 당장 계좌 발급부터 어려운 상황이지만 1/4분기에 출범한다는 계획에는 차질 없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가상화폐 부진에도 ICO 열풍은 여전...올해 들어 1조 8000억원
가상화폐의 가격은 지난해 말 고점 대비 하락하고 있는 반면, ICO(Initial Coin Offering)의 규모는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지난해 ICO 규모는 65억 달러였던 것에 비해,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리서치업체 토큰리포트 자료를 통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올해 480개의 신규 가상화폐가 공개됐고, 판매규모는 16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 KT, 글로벌 통신사와 블록체인 공동플랫폼 만든다
국내 대표 통신사 중 하나인 KT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뛰어든다. 통신사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확산하기 위한 사업자 연합 CBSG에 KT도 동참해 블록체인 주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 해외기사

[Bitcoin.com] 중앙화된 코인 '크립토루블(Cryptoruble)' 불가능해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국가 주도의 암호화폐 발행은 반대하지 않지만, 중앙화 코인 제작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보고했다.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분산원장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코인이기 때문에, 국가가 주도하더라도 탈중앙화 성격을 완전히 떼버리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다.

[Coindesk] 터키도 국가 주도 암호화폐 대열에 합류
터키 정부 소식에 따르면, 터키도 국가 주도 암호화폐 '터크코인(Turkcoin)'을 만들고자 한다. 터키 내에서도 암호화폐 열풍이 일어 정부 차원의 규제와 기관이 만들어져야 불법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itzamp] 호주 정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직접 경고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투자 리스크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는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에 암호화폐 투자 사기 피해사례가 약 1,200여건이고 그 규모는 $995,000USD일 정도로 컸기에, 정부 차원에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Bitcoin.com] 암호화폐 기반 대출 서비스 13억 달러의 고객 대출 요청 들어와
보안자동화대출기술(SALT·Secured Automated Lending Technology)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암호화폐 담보부대출 플랫폼 형태로 되어있어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13억 달러의 대출 수요가 있고, 회사에서 더 이상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추가 신규가입, 대출, SALT 구매는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3. 리포트

[Coindesk]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 하락 원인과 그 시사점

[CNBC] 2018년이 암호화폐로서 "최고의 해"가 될 5가지 이유
암호화폐 가격은 현재 등락을 반복하며, 가격의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확장성 개발, 적법한 ICO의 등장, 정부의 규제, 기술 적용과 응용, 기관투자 등 5가지 이유에서 암호화폐로서는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4. 칼럼

[EBN] [김지성의 금융통발] '화폐기능 상실한 '가상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