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Microsoft의 Windows 11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특정 개인용 컴퓨터에서 "코파일럿 키"라는 고유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icrosoft는 OpenAI와 협력해 AI 키를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파트너십을 활용하고 제너레이티브 AI 기술로의 진출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1990년대 이후 Microsoft의 가장 대담한 움직임
코파일럿 키의 도입은 PC 키보드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1990년대에 특수 윈도우 키를 도입한 이후 Microsoft의 가장 큰 변화다.
스페이스바 근처에 위치하며 Copilot 로고로 장식된 이 AI 키는 기존 키보드 레이아웃에서 벗어나는 신호다. 일부 컴퓨터에서는 오른쪽 'CTRL' 키를 대체하고, 다른 컴퓨터에서는 메뉴 키를 대신할 수 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델과 같은 컴퓨터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새로운 Windows 11 PC에 AI 키를 내장하고 있다. 코파일럿 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챗봇에 직접 연결되는 역할을 하여 사용자 접근성과 기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Dell Technologies는 이미 이러한 혁신을 수용하여 최신 XPS 노트북에 Copilot 키를 탑재하고 있다.
AI 키의 통합은 Apple 및 Google과 같은 기업이 시작한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다.
그러나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의 약 82%가 Windows를 실행하는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Microsoft의 지배력은 그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Microsoft는 일상적인 컴퓨팅 경험에 AI를 통합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점유율에서 Apple과 Google을 비롯한 경쟁사를 능가하고 있다.
코파일럿 키의 도입은 AI 통합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의미하지만, AI 기술을 둘러싼 윤리적, 법적 문제가 제기되는 시점에 나온 것이기도 하다.
AI의 미래 들여다보기
CBC에 따르면, 최근 뉴욕타임스는 ChatGPT 및 Copilot과 같은 도구와 관련된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OpenAI와 Microsoft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이 법적 소송은 AI의 윤리적 영향과 명확한 법적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Microsoft가 이 획기적인 개발을 발표함에 따라 기술 업계는 기술 발전과 AI 통합의 증가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파일럿 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혁신의 중요한 도약을 의미하지만, 기술 기업이 AI 영역을 더 깊이 파고들면서 해결해야 할 윤리적 책임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다가오는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여러 기업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파일럿 키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과 인공지능 간의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