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욕타임스는 저작권 침해 혐의로 미국의 인공지능 연구 기관인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었다. 이 소송은 지난달에 뉴스 퍼블리싱 회사가 제기했으며, OpenAI는 이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
NYT의 주장에 대해 장문의 답변을 내놓은 OpenAI
이 회사는 1월 8일(월) 성명을 발표하고 뉴욕타임즈가 Open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는 인공지능의 성장을 위한 데이터의 공정한 사용을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향후 데이터의 공동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OpenAI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저널리즘을 지지하고 뉴스 기관과 협력하며 뉴욕타임즈의 소송은 타당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소송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우리의 비즈니스와 의도, 기술 구축 방식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소송의 배경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12월에 ChatGPT 개발자를 고소했으며, 소송 대상에 OpenAI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Microsoft도 포함시켰다. 이 일간지는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NYT는 OpenAI와 Microsoft의 인공지능 기술이 자사의 기사 수백만 건을 무단으로 복사했다고 주장했다. 이 저작물은 사용자가 무제한 정보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도록 ChatGPT 및 기타 AI 서비스를 훈련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 기술이 이제 회사의 출판 사업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Chat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챗봇이 일반 대중에게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OpenAI의 공정 사용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OpenAI는 마침내 이러한 주장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대응했지만, Microsoft는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향후 파트너십
마지막으로 코인게이프는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ChatGPT 개발사는 여전히 뉴욕타임스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OpenAI는 공신력 있는 매체와 제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뉴욕타임스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원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