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커뮤니티가 ERC-3643 이더리움 개선안(EIP)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실물 자산(RWA)의 준수 토큰화를 위한 인정된 표준으로 확립되었다. 이는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 공식적으로 검토, 논의 및 합의되었음을 의미한다.
ERC-3643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세스은 'ERC-20' 및 기타 널리 사용되는 표준이 제정된 것과 유사하다.
ERC-3643의 분산형 신원 확인 및 규정 준수
ERC-3643은 증권 토큰화, RWA, 지불 시스템 및 로열티 프로그램의 표준이다. 협회에 의해 설명된 바와 같이, 익명이지만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을 제공하는 SSI(Self-sovereign Identity) 프레임워크를 통해 토큰에 대한 사용자의 자격을 확인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에 제안된 표준은 'ERC-20'을 기반으로 하며, 보안과 규정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두 개의 개별 허가 계층을 통합한다.
ERC-3643의 첫 번째 계층은 ERC-734/-735 표준을 사용하여 신원에 대한 필요한 청구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거래의 수신자의 신원 및 적격성에 초점을 맞추고, 신뢰할 수 있는 청구 발행자는 이러한 청구를 인증한다.
두 번째 계층에서는 토큰 자체에 대한 글로벌 제한이 구현된다. 여기에는 일일 토큰량 및 토큰 보유자의 최대 수에 대한 제한이 포함되어 제어되고 규제되는 토큰 순환을 보장한다.
자산 토큰화에 대한 예상 성장 및 관심
자산 토큰화는 물리적 자산 또는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블록체인 또는 분산 원장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혁신은 증가된 유동성, 더 빠른 결제, 투명성 및 다양한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포함한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실제 적용은 부동산, 예술 및 금융 자산의 부분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부터 지적 재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영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 버거는 자산 토큰화가 2030년까지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는 현재 약 3,000억 달러의 가치에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러한 수치는 자산 토큰화가 금융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다.
수많은 전통기업과 암호화폐 네이티브 기업들이 금융의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자산토큰화를 모색하고 있다. JP모건, 골드만삭스, 소시에테제네랄 등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이 기술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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