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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한 때 1400만원 돌파…전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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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8.02.21 (수)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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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장중 한 때 1400만원을 돌파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1일 오전 7시 27분 1412만원을 기록하며 약 50일 만에 14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6일 2700만원까지 치솟은 뒤 국내외 악재가 겹치며 불과 한 달 만에 7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암호화폐 시장규모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났고 거래량도 지난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난 7일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1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일 1300만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마침내 1400만원을 돌파하며 저점 대비 약 2배 가까운 가격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페이팔의 존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트코인이 미래 결제수단이 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매우 높은 확률로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극심한 가격 변동성 때문에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같은 날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런던 리전츠 대학 강연에서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통화 관점에서 크게 실패했다"며 "극심한 가격변동 때문에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연일 계속되는 상승 흐름에서 벗어나 현재 가격 재조정에 들어갔다. 21일 오전 11시50분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47% 하락한 11,221달러(약 1205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11% 하락한 902달러(약 96만9천원), 리플은 6.5% 하락한 1.07달러(약 1150원), 비트코인캐시는 9.07% 하락한 1401달러(약 150만5천원)을 기록 중이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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