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코리아는 테디베어주얼리와 연계해 출시한 ‘테디베어 주얼리 NFT’의 2차 물량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21일 판매를 시작한 1차에 이어 2차 물량도 모두 소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테디베어 주얼리 NFT’는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테디베어를 모티브한 제품으로, 1차에 이어 2차 판매에서도 실물 주얼리 팬던트를 패키지로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패키지는 3개 이상 NFT를 구매할 경우 제공했으며, 14K 골드의 실물형 테디베어 팬던트를 추가 증정했다.
특히 1차 판매 후 해당 NFT가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에 등록,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가격 상승세를 보인 것이 판매율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침체된 NFT 시장에서 이례적인 가격 상승은 ‘테디베어 주얼리 NFT’의 IP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구매 할인 혜택, 토큰 에어드롭, 넘버링 및 각인 서비스 등 구매 혜택을 추가 제공했으며, 추후 예정된 테디베어코리아의 행사 시 추가적인 혜택들도 제공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높였다.
테디베어코리아 관계자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테디베어의 가치를 NFT 판매를 통해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테디베어코리아는 ‘테디베어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이념 아래 테디베어 IP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테디베어가 단순 인형으로 인식됐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형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디베어코리아는 ‘테디베어 주얼리 NFT’의 라스트(3차)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하며, 1, 2차와 동일한 패키지로 구성된다. 또한 1~3차 기간 내 최다 구매 고객 1인에게는 약 1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트 실물 팬던트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