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DMCC(Zydus Worldwide DMCC)와 미국에서 항암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위해 양사는 9,2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과 자이더스그룹(Zydus Group)은 진행성 전립선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및 자궁근종 치료에 사용되는 데포현탁용 류프롤리드아세테이트인 루프론 데포(Lupron Depot) 제네릭 개발을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류프롤리드아세테이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에 따르면 전자는 지난 12월 11일 월요일 후자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했다.
거래 조건 : 책임 분담
계약에는 대웅제약이 DWJ108U라는 제네릭의 전임상 연구와 연구, 생산, 공급을 맡는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한국제약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자사 생산공장에서 해당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자이더스와 함께 애브비 루프론데포의 제네릭을 미국 시장에서 개발 및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제약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계약기간 및 지급약관
한국바이오메디칼리뷰는 대웅제약과 자이더스가 첫 판매 이후 7년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선싱 계약 총액은 약 9,240만 달러로, 상용화 마일스톤 2,550만 달러, 미국 시장 출시 이후 곧 결제될 나머지 6,690만 달러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루프론데포와 같은 복잡한 제네릭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 복합제, 지속성 복합제의 제네릭을 최초로 제조하는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사 가능한 루프론 데포(Lupron Depot)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이더스 라이프사이언시스(Zydus Lifesciences) 상무이사인 샤빌 파텔(Sharvil Patel)은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루프론 데포의 제네릭 버전을 위해 대웅제약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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