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제약회사는 12월 6일 수요일에 세레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현재 일부 베스트셀러 치료제가 일반 의약품과 경쟁하고 있어서 기업이 약물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한 최신 시도이다.
매수 거래로 주가 급등
CNBC에 따르면 세레벨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수요일 종가에서 16%까지 급등했다. 이는 주당 거의 43달러에 해당하며 80억 달러가 넘는 구매 가격보다 약간 낮다.
반면, 애브비의 주가는 장기 거래에서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변동은 기업 간의 인수 협상이 그들의 가치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합의된 거래 조건
애브비는 합의된 거래 조건에 따라 세레벨 테라퓨틱스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45달러의 가격으로 매입할 것이며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에서 신경과학 제약회사의 가치는 약 87억 달러로 평가된다.
두 회사의 각 이사회는 이미 이 거래를 승인했다고 언급되었다. 이 거래는 규제 승인, 세레벨 테라퓨틱스 주주의 승인 및 기타 관례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2024년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차드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 애비브 CEO는 "우리의 기존 신경과학 포트폴리오와 세레벨 테라퓨틱스과 결합된 파이프라인은 향후 10년 동안 상당한 성장 기회를 의미한다"며 "애비브는 심층적인 상업 역량, 국제 인프라, 규제 및 임상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세레벨 테라퓨틱스의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수십억 달러의 판매 잠재력과 함께 상당한 주주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론 르나드(Ron Renaud) 세레벨 테라퓨틱스 CEO는 "세레벨 테라퓨틱스는 항상 신경과학에서 가능한 것을 변화시키는 데 전념해 왔다"며 "애비브가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데 있어 오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레벨 테라퓨틱스의 새로운 치료법은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신경과학 질환을 앓고 있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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