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1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58% 하락한 3만7020달러(한화 약 480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68% 하락한 2006.52달러(한화 약 26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하락하고 있다. BNB 1.39%▼ XRP 0.86%▼ 솔라나(SOL) 1.99%▼ 카르다노(ADA) 2.61%▼ 도지코인(DOGE) 3.99%▼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 오른 0.9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4087억 달러(한화 약 1829조원)를 기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03.8원)보다 11.5 내린 129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8.6원 내린 1297.8원에 개장했다. 개장가를 고점으로 오전 내내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했다. 오전 11시반께는 1290.5원까지 내렸다. 1290원선이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통화 긴축이 실물 경기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다시 대두됐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5월 0.2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은 41.5%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미 국채금리는 2년물과 5년물 국채 발행에서 수요가 부진했다는 소식이 나왔음에도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88%, 10년물 금리는 8bp가량 떨어진 4.39%를 나타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일 기준 57.84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