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디지털 사업부의 웹3 전략 사업과 페스티벌, 콘텐츠, IP 비즈니스 등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알엑스메타(RXM)가 웹3.0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앱토스(APTO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서울랜드 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앱토스는 독보적인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웹3.0의 주류 채택을 촉진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속도, 안정성, 확장성이라는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블록체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엑스메타는 서울랜드의 인프라 및 F&B,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콘텐츠, IT, 플랫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웹3와 연결하여 K-콘텐츠 허브로서 고객 경험을 통합 및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글로벌 팬덤을 연계하여 서울랜드 유니버스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알엑스메타가 준비중인 페스티벌·공연 플랫폼인 ‘블룸’의 멤버십과 NFT 티켓팅 등의 웹3 서비스를 앱토스의 메인넷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콘텐츠 공급사, 블록체인 개발사,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들과 ‘서울랜드 유니버스’를 위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알엑스메타 측은 “이번 앱토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웹3 플랫폼과 멤버십 서비스를 구축하고 서울랜드가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앱토스 재단의 에코시스템 총괄 바샤르 라자르(Bashar Lazaar)도 "서울랜드가 축제와 K-콘텐츠에 앱토스 및 웹3의 장점을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슷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층을 연결하기 위해 RXM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웹3의 대량 채택에 있어 중요한 다음 단계이며, 서울랜드를 통해 전 세계 K-콘텐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어떻게 제공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알엑스메타는 지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Web3 등 기술 분야를 접목한 EDM 페스티벌인 '2023 마이크로서울 서울바운드(Seoulbound)’를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와 함께 서울랜드에서 개최하여 2만여 관객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NFT 기술 등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 공연장인 ‘리돔(Rhydome)’의 개장을 준비중으로 오프라인 경험과 웹3를 연계한 다수의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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