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핀테크 기업 스마트밸러(SMART VALOR)가 오늘(30일) 법정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BTC, ETH의 법정화폐(스위스 프랑, 유로, 영국 파운드, 달러) 거래를 론칭할 예정이다.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에서 영업을 시작한 거래소로 커스터디, 일반 매매거래, 브로커리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마트밸러는 스위스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 중개 기관 라이선스와 리히텐슈타인에서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밸러는 이번 거래 플랫폼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에쿼티, 펀드, 파생상품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토큰화 증권들을 거래할 수 있는 대체거래시스템(MTF) 면허를 취득할 계획이다. 앞서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벤처 인큐베이터(Venture Incubator)’ 탈리캐피탈과 같은 아시아 및 미국에 본사를 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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