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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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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29 (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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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 내각회의서 암호화폐 채굴 산업 정식 인정]

이란 통신사 mehrnews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암호화폐 채굴업이 산업 활동으로 정식 인정됐다. 이에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관련자들에게 산업자원부의 라이선스가 요구된다는 방침이다. 이란 정부는 은행 시스템과 정부가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고, 이란 국내 거래에서 디지털 머니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합법화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채굴에 세금이 부과되고, 채굴에 사용되는 전기세가 킬로와트(kWh)당 2센트에서 7센트로 인상될 전망이다. 한편, 다수 전문가들은 이란이 미국의 경제 제재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경제위원회는 22일 암호화폐 채굴 사업 운영을 승인했으며, 내각회의에서 해당 사안이 정식 결의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게임위, 연내 '블록체인 게임' 허용 기준 만든다]

뉴스1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 규제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10월 중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한다. 29일 게임위에 따르면 다음달 중 외부 연구용역을 의뢰해 블록체인 게임 기준안 마련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현황조사 및 연구가 진행된다. 게임위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블록체인 게임 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판단해 등급분류 심사 관련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며 "올해안에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결론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게임 내 암호화폐 활용이 불법시되고 있지만 해외에선 이더리움과 이오스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보상형 게임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업계에선 태동하는 블록체인 게임시장의 주도권이 해외로 넘어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게임위 관계자는 "현재는 게임 내에서 확보한 암호화폐를 거래사이트를 통해 환전하면 사행성 이슈가 존재한다"면서 "게임 내 서버를 통해 주기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성 코인 발행은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어 기준안을 빠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 블록체인 기술로 방위력 개선사업 관리]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29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방위력 개선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사청은 ㈜아비도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를 사업자로 선정해 4월부터 이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방사청 사업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방사청은 "블록체인 기술로 제안서 접수부터 평가 결과까지 방위력 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력 관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군수품 인증과 납품을 위한 검사와 납품조서 관리, 방산물자 수출입 승인, 기술 판정 등 신규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방산 정책자금 신청·집행, 군용 총포·화약류 운반 신고·허가 등의 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리플, 美 국회에 공식 서한 발송]

리플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국회에 보내는 서신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많은 종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있다. 미국과 글로벌 법률에 책임을 지며,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책임진다.

2. 암호화폐는 미국 달러 등 현존 화폐를 보완할 수 있다. 대체하려 하지 않는다.

3. 미국의 혁신 기술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규제와 제도를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 블록체인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통해 암호화폐를 기존 전통적인 방식과는 다르게 분류하고 취급해야 한다.

[美 FINRA, 갤럭시 디지털 자회사 자금 조달 사업 승인]

뉴스와이어(Newswire)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산하 브로커·딜러 업체인 디지털 어드바이저(Digital Advisors LLC)가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로부터 자금 조달 사업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어드바이저는 미국 내 주식, 채권 및 기타 기업 증권 등에 대한 채권인수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향후 사모증권 중개 및 인수합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안 테일러 갤럭시 디지털 수석고문은 이와 관련해 "FINRA 승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의 설립부터 사모, IPO에 이르는 모든 자본 조달 과정에 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호주 재무부, ‘암호화폐 제외’ 전자 결제 한도 초안 발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호주 재무부가 전자결제시스템 기반 결제 규모를 10,000 달러로 제한하는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초안은 예외 조항을 통해 “암호화폐는 해당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디지털 통화가 호주 신흥 경제 분야로써 명확한 규제 체계와 산업 구조가 없으며, 지하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비트스탬프, GBP 입출금 서비스 지원]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브로커 업체인 BCB 그룹(BCB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트스탬프는 이용자에게 더 저렴한 영국 파운드(GBP)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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