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오스트리아의 5개 물류 기업이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EY)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물류 추적 플랫폼 구축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 국제도로물품운송조약(CMR)의 전자 표준인 e-CMR을 준수하는 블록체인 디지털 화물 문서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위변조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EY 블록체인 센터 소장 마이클 슈람(Michael Schramm)은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은 운송, 물류 등 표준화 프로세스를 보유한 산업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매년 약 7,500만 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연간 약 1,200만 장의 종이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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