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암호화폐 수탁업체 앵커리지(Anchorage)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자뢰사를 설립했다. 해당 자회사는 콜드월렛에서 자산을 출금시키지 않고 프라이빗 키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거래, 감사,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 사우스다코타주 마이크 라운즈(Mike Rounds) 상원 의원이 16일(현지시간) 개최된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앵커리지의 자회사는 관련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상태다"며 "사우스다코타주는 '신탁 TF'를 운영한지 10년이 넘은 미국 내 규제 및 신탁법이 가장 발전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앵커리지는 앞서 비자와 암호화폐 전문 VC 블록체인 캐피탈로부터 4,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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