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하 경북도)가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을 연다. 대회는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이다.
경북도는 오는 18일까지 '청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청년 메타버스 창작 페스티벌 사업은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의 주역으로 활약할 청년들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주제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자유과제’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외 고등학생 이상 만 34세 이하 누구나(개인 또는 팀) 가능하다.
8월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10월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1차 선발팀에게는 과제수행비 300만 원과 HMD 장비 등이 지원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상금(총 600만 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경북 내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회 운영사무국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